간호간병통합서비스

 

 

 

 

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무엇일까요?

 

갑자기 가정에 환자가 생겨서 입원하게 되면 환자도 보호자도 당황하게 됩니다.

앞으로 발생할 병원비, 그리고 환자의 간병이 많이 걱정되실 겁니다.

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

 

         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, 더 나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

간호.간병 통합 서비스

 

 

 

 

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란?

 

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못하는 경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로, 간병비가 건강보험이 적용된 2~3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.

 

일반 병동 보다 많은 간호인력이 배치되어 보호자 없이도 안심할 수 있고

 

병동 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실 환경을 조성하고

 

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를 제한하고 병문안 기준을 마련하여 쾌적한 입원 환경을 제공합니다.

 

개인 간병사는 환자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  하루 간병비가 10~20만원에 육박하고 만약 격리 환자의 개인 간병사를 요청하게 되면 하루에 30만 원 까지도 지불하게 되어 보호자들에게 크게 부담이 됩니다. 그리고 간병은 24시간 필요하기 때문에 직장이 있거나 하면 보호자가 상주하여 간병하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.

 

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기존 입원료에 하루 2~3만 원을 추가 부담하시면 간호인력으로부터 환자의 건강 회복에 필요한 간호,간병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상자는 중증도와 질병 군에 제한이 없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건강보험공단은 밝혔습니다.

범위는 개인위생, 식사보조, 체위 등의 기본 간호를 포함한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하지만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제한이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.

 

병원마다 기준은 좀 다를 수 있으나 섬망이 있거나 치매가 있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요구하지 못하거나 혼자 임의로 이동하여 낙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고 간호간병은 일대일 서비스가 아니라 일대다 서비스이기에 24시간 집중관찰 및 간병이 필요한 경우도 담당의의 판단에 따라 간호간병통합병동 서비스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환자분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.

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할 수 있는 활동은 스스로 하고, 개인적인 심부름 등 간호활동에 지장을 주는 요구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

서로 듣기 좋은 호칭을 사용해 주시고, 거친 언행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.

그리고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면회가 제한될 수 있으니 입원하게 된 의료기관에서 정한 병문안 기준을 지켜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호출벨을 눌러주시면 되지만 일대일 서비스가 아니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(The 건강보험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병원에 입원이 필요한 경우 미리 확인 후 방문하셔도 되고 입원 시 병실 배정받을 때 원무과나 진료과에 문의하셔도 됩니다.

 

추가로 의료보호 1종의 경우는 추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일당 입원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. 이 또한 참고하시면 병원 입원 시 도움이 될것입니다.